일본 편의점 미소시루와 주먹밥

 

 

일본 편의점 로손 주먹밥과

함께 먹는 미소시루

 

안녕하세요 오사카에 살고 있는

여행 맛집 블로거 불새입니다 ^*^

 

가끔씩 점심으로 편의점

주먹밥을 먹는데

반드시 같이 먹어야 하는 게

일본식 즉석 된장 국인데

편의점에 가시며 종류가 워낙 많아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편의점 가판대에서 한참 망설여지는데요.

전부는 아니고 일본 편의점 로손에서

제가 자주 먹는 미소시루 3개 종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자주 먹는 종류가 이쪽에 몰려있는데

일본 된장 베이스 미소시루이고

 

완탕하고 콘 수프 계열

돼지고기하고 야채가 들어간 돈지루 하고

약간 매운 찌개 맛 수프 등

된장 베이스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여러 가지 맛이

나는 스프등이 많다.

양배추 당근 그리고 파 등 여러 가지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는

한 끼 분의 야채가 들어가 있는

미소시루인데

고기나 느끼한 재료가 재료가

있는 국보다

맛이 심플하고 담백합니다.

저렴한 즉석 된장국은 된장하고

미역 몇 개 그리고

두부만 들어가면 그만인데

요새 일본 편의점에서 파는 나오는

즉석 된장국은

레벨이 상당히 높아서

아침에 주먹밥하고 같이 먹어도 손색이 없다.

 

주먹밥 하나만 먹으면 너무 퍽퍽해서

입안에 잘 안 들어가요 꼭 국물학고 같이 먹어야지

점심때 오니기리 두 개는 먹어야지 양이 좀 찹니다

튄 긴 가지와 야채가 들어간

가지 미소시루인데 가지가 많이

들아가 있지는 않지만 식감이 있어서

심심하지도 않고 약간 기름기가 있어 진한 맛이 있다.

팽이버섯이 들어있는 미소시루이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맛이다.

우리나라에는 잘 없는 버섯인데

씹는 식감이 참 좋고 부드럽게

입안으로 쑥 들어간다.

팽이버섯은 기름하고 볶아도

맛있는 재료이다.

슈퍼에도 가을에 잠깐 나오고 일 년 내내

볼 수 있는 버섯은 아니다.

미소시루에 주먹밥이 빠지면 안 되지요

기슈에서 유명한 나물 종류하고 연어

그리고 참치 김치

일본 편의점 주먹밥은 기본적으로

상당히 질이 높은데

역시 쌀이 좋아서 그런가 거칠지

않고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살살 녹는 기분이 든다.